Reliable 와 TCP
둘 다 신뢰성을 보장하지만 실제 동작하는 계층과 방식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.
먼저 Reliable 과 RPC 같은 경우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동작한다.
이러한 Reliable 은 RPC의 호출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한다. 즉, 패킷의 손실을 잠지 및 재전송 시도를 하는 TCP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. 다만, Reliable 은 게임 로직 수준에서의 함수 등의 호출 성공 여부를 보장하는 것까지가 역할이다.
다시 말하면 Reliable 의 신뢰성 보장은 프로세스 내에서 그 중에서도 객체나 함수 호출에 대한 신뢰성 보장이다.
TCP는 전송 계층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로 전송 여부를 3핸드세이킹 방식으로 연결 확인 후 통신하도록 만든다.
이때, 패킷 손실, 순서가 바뀌는 문제도 자동으로 해결한다. 즉 Reliable 과는 다르게 패킷 손실이나 데이터의 관리까지 가능한 프로토콜이다.
정리
둘 다 신뢰성 보장을 제공하지만, 동작하는 계층과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. Reliable은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게임 로직을 위한 보장을 제공하며, TCP는 전송 계층에서 일반적인 데이터 전송을 관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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